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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 2021]오세훈 "서울시 상생의 가치 심는 정책으로 ESG 선도해야"

입력시간 | 2021.06.24 10:25 | 권오석 기자 kwon0328@edaily.co.kr
24일 제12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축사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생의 가치를 심는 정책들을 구현하는 것은 서울시가 기업에 앞서 ESG를 선도해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감의 발로”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오 시장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자본주의 대전환: ESG노믹스’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서울시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서울시가 ESG의 모범적인 선도 조직이 돼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란 환경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의 경영 활동을 의미한다. 국내 경제계에도 동반자적 가치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확산하는 추세다.

앞서 서울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화’한다는 내용의 ‘기후행동계획’(CAP)이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는 동아시아 도시 최초다.

오 시장은 “얼마 전에도 일부 영리·비영리 단체들과 힘을 합해서 `광화문 원팀`을 만들고 퇴근길 밀키트, 사랑의 효박스 등 상생의 가치를 심는 정책들을 구현했다”며 “자유시장 경제질서는 끊임없이 변신을 모색해왔다. 그 과정에서 ESG라고 하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보다 섬세하고 치밀하고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내겠다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에 이익만을 추구하던 기업들이 수자원 보호, 산림자원 보호, 대기질 개선, 기후변화, 공정과 상생과 같은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단계에 이른 건 기업 나름의 생존 전략이다”면서 “전 인류를 보다 행복한 경지로 끌어올리는 최첨병 역할을 기업이 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무을 깨달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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