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2019년 6월 12일(수) ~ 1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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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10th] 기업들 앞다퉈 참석…"꿈꾸던 연사들 강연장"

입력시간 | 2019.05.30 06:35 | 송주오 기자 juoh413@edaily.co.kr
GS리테일·삼정KPMG 등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활용
최신 산업계 트렌드 강연·국내외 유명연사 섭외 희망
‘이데일리 전략포럼’을 찾은 청중들이 연사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데일리 전략포럼’이 기업 실무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유명인사와 최고경영자(CEO)를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 이들을 매료시켰다.

일부 기업의 경우 많게는 수십 명의 임직원이 이데일리 전략포럼을 찾았다. GS리테일과 삼정KPMG가 대표적이다.

GS리테일의 임직원은 지난 2015년 이래 4년 연속 이데일리 전략포럼에 참석해 매 강연을 경청했다. 지금까지 참석한 임직원 수는 총 137명. 2015년 11명이 참석한 이후 2016년 23명, 2017년 47명, 2018년 56명 등이다. 특히 매해 참석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만큼 만족도가 높다. 삼정KPMG도 2016년부터 매년 이데일리 전략포럼을 찾고 있다. 2016년 7명에 불과했던 포럼 참가자는 지난해 20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GS리테일과 삼정KPMG의 임직원들이 이데일리 전략포럼을 찾은 이유로는 ‘연사’를 1순위로 꼽았다. 이효정 삼정KPMG 경제연구원 이사는 “직종의 특성상 각종 포럼과 세미나를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던 연사가 나섰다”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다른 리서치나 포럼에선 쉽게 볼 수 없던 방준혁 넷마블 의장을 비롯해 신원호 PD와 김용화 영화감독 등 콘텐츠 제작진이 그려나가는 산업지형도를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도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분야별 해외 명사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임직원들의 평가가 좋다”고 전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이데일리 전략포럼에 참석한 이들 기업의 임직원들이 대부분 자발적으로 참석하고 있다는 것. GS리테일은 외부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지해 참석하기도 했지만 관련 실무자의 자발적 참여가 더 많았다는 후문이다. 삼정KPMG 역시 사내공지에서 소개한 자료를 보고 실무진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한다.

양사 관계자들은 앞으로 회를 거듭할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도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연사를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삼정KPMG의 이 이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의 경영진을 연사로 추전했다.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유통기업답게 트렌드 이슈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짜줄 것과 함께 국내외 유통업계의 최고경영자를 강연자로 희망했다.

2016~2017년 2년 연속으로 전략포럼의 연사로 참석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이데일리 전략포럼의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정 교수는 “해외 석학을 초청해 1시간가량 이야기를 하고 가는 형식으로는 진짜 좋은 속 깊은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기 어렵다”며 “앞으로는 국내 연구자, 현장에서 사업하는 기업실무자, 그들을 규제·행정적 측면에서 서포트하는 정부관료들이 함께 모여 깊이 있는 토론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끌어내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인사를 초청해 얼마나 많은 관객이 왔느냐는 것으로 성공의 바로미터를 삼는 포럼이 되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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