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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 2022]지속가능미래 위한 세대 간 소통…기후변화 시대 해법은

입력시간 | 2022.06.15 05:30 | 김은비 기자 demeter@edaily.co.kr
제13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관전포인트
기성세대에 일침 가하는 미래세대
산업·금융·정치 등 전문가들 머리 맞대
과학기술 통한 실질적 해결책 제안도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기후위기는 정치·사회·경제 전반에서 힘을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다. 15~16일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행사는 기후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꾸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기후위기 문제에 절박한 젊은 세대는 지금 당장의 변화를 촉구한다. 과학자들은 기후위기를 해결할 실질적인 기술을 제시한다.

왼쪽부터 타일러 라쉬 방송인, 박준서 친환경캠페이너,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 긱(GEYK) 대표,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사진=이데일리 DB)
포럼 첫째 날에는 기후변화를 둘러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열린다. 기성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기조연설에 이은 ‘영 포럼’(Young Forum) 세션에는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세대들이 무대에 올라 기성세대에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이들은 ‘기성세대를 향한 미래세대의 외침’을 주제로 기후변화 문제를 더 이상 다음 세대에 떠넘겨선 안된다고 힘줘 말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 각 마지막 세션으로 사이언스 포럼(Science Forum)이 개최된다. 각 세션에서는 지구 기온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근본적 바탕이 되는 과학 기술을 소개한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 기후과학자인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이 연사로 나선다. 그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초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적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 날에는 각각 농업, 에너지, 대기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예상되는 재앙을 경고하고, 이를 극복할 과학 기술을 소개한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식량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오명환 한국에너지공과대 환경기후기술 트랙 교수는 탄소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탄소·물·자원 순환 기술을 소개한다. 박인홍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연구교수는 기후변화의 핵심 지표 역할을 하는 대기·해양 과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은 토론을 통해 이들 기술을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부대 행사로 사진전 ‘기후위기: 네 개의 시선’도 개최된다. 매그넘 코리아와 월간사진예술이 추천한 해외 유명 사진작가 4명이 대형산불, 사막화, 홍수, 빙하 등 지금도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화재를 피해 뛰어다니는 캥거루의 모습,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 등은 멀게만 느껴졌던 기후 위기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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